ASL12 16강 명단 확정!
조 지명식이 끝나고 드디어 16강을 목전에 두게 되었습니다.
지난번 asl12 24강 예측에 이어서 이번에도 16강 승자예상 및 토토 배당까지 볼 예정 입니다.
지난번 글과 마찬가지로 그저 재미로만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진출자 명단부터 볼까요?
16강 진출자 명단
아쉽게도 지난 24강 예측 글에 제가 찍은 도재욱 선수는 광탈을 해버렸습니다.
김범수 선수도 그렇고 이변이 많이 일어나는 시즌이라 더욱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경기방식
이번 ASL12 시즌 16강의 경기방식 및 진행 일정 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그룹별 진출자 1명만을 뽑았지만, 이번에는 1,2경기만 가지고 승자를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목할 것은 아무래도 “단판“이라는 핵심 키워드와 “폴리포이드” 라는 이번 대회맵이겠네요.
ASL12 토토 배당률은?
(해당 ASL12 16강 배당률은 1xbet 캡쳐입니다. 가입은 게시글 맨 하단으로 이동해주세요!)
현재는 16강+비인기리그+단판제라는 제약이 걸려 단순 승패뿐이 없는 건 아쉽네요.
참고로 배당은 추후 조금씩 수정될 수 있습니다.
A그룹
- 변현제(MINI) 1.17배 VS 배병우(815) 4.74배
- 박상현(SOMA) 1.32배 VS 정영재(JYJ) 3.24배
B그룹
- 조일장(HERO) 1.25배 VS 김범수(NOOB) 3.76배
- 윤용태(FREE) 1.87배 VS 김지성(ROYAL) 1.87배
C그룹
- 김명운(ZERO=QUEEN) 1.36배 VS 송병구(STORK) 3.03배
- 이재호(LIGHT) 2.232배 VS 장윤철(SNOW) 1.62배
D그룹
- 유영진(RUSH) 1.46배 VS 황병영(BarrackS) 2.628배
- 유진우(Beast) 2.805배 VS 김민철(Soulkey) 1.41배
승자예측 및 토토 추천
A그룹 변현제,박상현
변현제 선수의 승리는 당연하다 보지만, 솔직히 배팅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1.17배는 솔직히 아니라고 봅니다.
박상현 선수는 워낙 테란전을 잘하기로 유명하고 이번 시즌 우승후보 중 한 명인 만큼, 정영재 선수를 쉽게 이길 것이라 보입니다. 1.32배라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B그룹 조일장,김지성
조일장 선수의 승리가 당연하지만 1.25배의 배당에 굳이 토토 배팅을 추천하진 않습니다. 이번 ASL12 시즌의 경우 김범수가 조기석을 잡고 도재욱이 광탈하고 역변이 굉장히 많이 일어났죠. 단판제인 만큼 1.3배당 이하의 경기는 날빌도 무시할 수 없기에 그냥 넘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윤용태 김지성의 경우 빌드차이만으로 승패가 갈릴 만큼 비슷한 실력을 가진 선수들의 대결 입니다. 그래서 예측이 더욱 힘들었는데요. 저는 단판제+폴리포이드 라는 맵 특성상 김지성 선수의 우세를 예측합니다. 참고로 폴리포이드의 테프전은 테란이 확실히 우세합니다. 또한 김지성 선수는 최근 토스전 승률이 좋고 윤용태 선수는 저그전 제외 그닥 잘하는 종족전이 없는 점도 참고했습니다.
C그룹 김명운,이재호
김명운 선수의 승리가 어찌보면 당연 합니다. 하지만 송병구 선수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며 이빨이 빠졌더라도 호랑이는 호랑이 입니다. 저는 승리는 김명운 선수를 예측하지만 1.36배로 걸기에는 송병구 선수 다소 애매하다 생각합니다.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단판제의 장점을 살려서 날빌을 하면 또 모르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 경기는 다전제가 아니기 때문에 패스를 추천드립니다.
왜 이재호를 찍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이번 asl12 우승자 후보 중 한 명인 장윤철 선수는 기세도 좋지만.. 이재호 선수 역시 최근 한달 테프전 승률이 70%에 육박합니다. 단판+폴리포이드 맵 특성을 생각하면 장윤철 선수의 낙승이라고 보기엔 어려워 보입니다. 장윤철 선수가 승리할 확률이 높은 것이 당연하지만, 배당을 생각해보면 2.23배 배당이 꽤나 달콤하죠. 배당대비 기대치가 괜찮다고 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D그룹 유영진,김민철
유영진 선수는 테테전의 이해도가 나쁘지 않습니다. 배당은 물론 1.46배로 다소 낮다는 느낌이 들지만, 아무리 그래도 황병영 선수가 유영진 선수를 이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김민철 선수가 저저전이 약한건 꽤나 유명하죠. 그래도 당연히 승자는 김민철 선수라고 봅니다. 유진우 선수는 21년 6월 4일 부터 현 시점까지 단 한 번의 저저전 경기를 치룬 모습이 없었습니다. 저저전이 저글링 하나 차이로 갈리기도 한다지만, 3개월이 넘게 저저전 경기를 치루지 않은 유진우 선수가 김민철 선수를 이기기는 무리라고 보입니다.
이상으로 ASL12 16강 토토배당률 및 승자예측을 해봤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미로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이상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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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